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백 명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6일) 0시 기준 354명으로, 전날보다 80명 이상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 발생 환자 추이는 '하향선'을 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2월 5주 930명이 넘었던 하루 평균 확진자는 지난주에는 384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제외하면, 모든 권역이 2단계 기준 아래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으로 진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, 변수는 돌발적인 집단감염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전 IM 선교회 관련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선교회가 운영하는 IEM 국제학교에서 130여 명이 무더기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, 다른 곳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인 확산의 뇌관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국내에서 속속 확인되는 상황. <br /> <br />정부는 위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, 다음 달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을 조만간 확정·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[jin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61353150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